[책리뷰] 살바도르 아옌데: 혁명적 민주주의자 - 빅토르 피게로아 클라크


[책리뷰] 살바도르 아옌데: 혁명적 민주주의자 - 빅토르 피게로아 클라크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 살바도르 아옌데의 전기. 아옌데라는 인물에 대하여는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도 어쩌면 그의 최후에 대하여는 한번 정도 접해 봤을지 모르겠다. 아옌데는 1970년부터 1973년까지 칠레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다. 당시 칠레의 국가 재정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1960년 ~ 1970년 당시에는 어지간한 아시아 국가보다 형편이 나왔다. 하지만 국가의 재정과는 다르게 국민들의 삶은 그러하지 않았는데, 당연하게도 일부 계층에게 부가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칠레의 문제 중 가장 핵심적인 것 하나가 칠레의 국가 수익 중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던 구리 광산의 수익이 외국, 특히 미국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즉, 친미적 성향의 인사 및 미국 자본으로 설립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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