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키를 세탁기와 건조기에 넣고 돌렸다..

치매인가...정신머리가 없어도 유분수지..차키를 청바지 주머니에 넣은채로 세탁기로 던져 버렸다.....그것도 모자라 건조기까지 돌렸다...다음날 아침...에야 비로서 알았다. 세탁기, 건조기 2시간씩 돌아갔다..전자제품인 차키...성할리가 없다. 끝장이다.짜증났다....이게 뭔일인가...차키를 새로 사야 하나 수리해야 하나...인터넷 보니 나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수리를 하면 고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다행이다. 조금은 위로가 됐다.그런데 혹시나 될까하고 해보니.......이게 무슨 일인가..잘 작동한다....이해가 안간다. 어떻게 정상작동하지? 물과 세제에 두시간 이상 노출됐었고 엄청난 고온의 건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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