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은 분들에게

저는 참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무슨일을 시작하려면 항상 걱정이 앞섭니다. 스스로는 계획이 치밀하고 완벽한 성격 때문이라고 자기만족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더 잘 압니다.저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건 망상입니다. 세상일에 완벽한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수를 하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의 70%정도만 해도 충분히 훌룡한 겁니다. 그런데 100%를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계획만 하고 시작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부담감 때문에 자꾸 미루게 됩니다.신중한 계획? 일단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리스크가 아니라면 해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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