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팟퐁 커리와 야채국, 밸리건물


푸팟퐁 커리와 야채국, 밸리건물

아 넘 피곤하다. 만사가 귀찮아서 저녁엔 있는거 먹으려고 했는데, 새로사온 카레를 먹어본단다. 카레에 어울리는 국은 야채국, 야채도 없는데, 걍 무넣고 파 많이 넣고, 버섯, 호박 넣고 두부 넣고 끓였다. 게살 푸팟퐁 커리 이웃님 블로그에 올려져 있길래, 한번도 안먹어본거라, 사봤다.3분카레처럼 데우기만 하면 되는거다. 가루는 안보여서 패스. 끓는 물에 봉지째 데워 뜯는순간, 헉~~~ 컬럭컬럭 와우! 찐한 한약냄새가 일반 카레의 두배로 진한 향기가 난다. 맛은 있다. 신랑은 맛은있네 하며, 이제 먹던걸로 먹자고 한다. 음.....한번 먹으면 족한맛...ㅋㅋㅋㅋㅋㅋ1인분만 사길잘했다. 둘이 비벼먹어도 충분한듯...뭐든 새로운건 최소한의 양만 사본다. 실패확률을 막기위해서. 그래도 난 가루를 사서 정식으로 만들어 한번 해먹으면 맛있을거 같은데, 신랑이 다신 안먹는다 하니 ㅋㅋ 다른건 이제 안사먹고 카레는 오뚜기 카레로 먹던걸로 ㅋㅋ 야채국이 참 시원하고 맛있다. 신랑주려다 내가 잘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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