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기


멍 때리기

From, 블로그씨 멍 때리기 대회를 아시나요? 불멍 물멍 바다멍~ 내가 좋아하는 멍 때리기 좋아하는 장소는? 멍때리기요? 가만히 아무생각도 안하고 있는 상태를 멍때린다고 하는데,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가면 꽃밭을 괭장히 잘 꾸며놨어요. 거기 벤치 흔들의자에 앉아서 이쁜 꽃을 보고 멍때리고 있노라면, 세상 근심과 상념이 없어진답니다. 이건 울 친정엄마 오셨을때 벗꽃 필때오셔서 엄청 좋아하셨는데, 지금은 자주 편찮으셔서 못오셔서 안타깝네요. 글고 최고의 멍은 에어컨틀고 침대에서 눈 감고 , 멍하니 가만히 있는거에요. 코로나라 그렇지 , 외향적이라 밖에 경치 아무생각없이 보는거만큼 좋은게 없어요. 마침 작년인가 장항스카이 가서 찍은 사진이 있네요. 바다를 보는 멍 만큼 좋은게 없어요. 속이 다 시원한 멍때리기죠. 밀려오는 파도에 왔다 갔다 철썩 철썩 정말 아무생각없는 힐링 우리의 머리는 쉴새가 없어요. 신랑은 제대로 된 낮잠 멍을 때리고 있네요. 저도 이제 낮잠 멍 한번 때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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