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기술


침묵의 기술

나는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이다 항상 말로 인한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침묵의 기술을 익히려 노력 중이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엄격히 구분해서 사용하려고 노력하지만 생각 없이 툭 던지는 말과 의도치 않은 말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경우도 많았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내뱉은 말 때문에 후회하고 괴로워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말을 아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작정 말을 안 하는 게 정답일까?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아끼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이 앞선다 말에 책임을 지려는 태도 가지자 말보다 행동으로 자신을 보여주고 3번 이상 고민하고 진실한 말만 하자 도덕경 56장에는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는 구절이 있다 군자는 아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행하지 않음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온화한 얼굴로 달콤하고 교묘한 말만 하는 이는 거리를 두고 두려워해야 한다 직급이 올라가고 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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