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vs 리갈하이


우영우 vs 리갈하이

*오형규 한경BP 대표,한국경제 2022.08.10. 평면적 善惡 구분 이분법이 영화·드라마에 투영돼 '변호사=정의롭다'는 착각 현실은 옳고그름 불분명해 "우린 신 아니고, 진실 모른다" 법치·사법 바로세워야 선진국 [오형규 칼럼] #우영우 vs 리갈하이요즘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보험회사의 부부 사원 구조조정을 다룬 12화(4일)에서 불거졌다. 실제 사건의 해고자 변호인 중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있었는데, 드라마에선 마냥 긍정적으로 그렸다는 것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박은빈 분)의 찰진 연기와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실감성 덕분에 인기를 모은 웰메이드 드라마가 종영 2주를 앞두고 유명세(稅)까지 치르게 생겼다. 여기서 ‘우영우’가 속칭 페미 드라마인지 따질 생각은 전혀 없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고, 보는 관점에 따라 얼마든 달리 보일 수 있다.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이다. 넘쳐나는 법정 드라마 속에 따져볼 대목은 따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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