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7월23일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언


WHO, 7월23일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언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발병한 원숭이두창에 대해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로이터통신 가디언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원숭이두창에 대해 PHEIC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와 소아마비에 대해 유지되는 PHEIC에 원숭이두창이 추가된 것으로, WHO는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왜 선언했나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가 지난 21일 원숭이두창에 대한 PHEIC 선언 여부를 놓고 회의를 열었는데, 15명 위원 중 6명은 찬성했지만 9명은 부정적이었다. 전원 찬성은커녕 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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