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인중개소에는 아파트,상가, 오피스텔 분양광고물이 걸려 있나?

공인중개소는 완성된 건물을 보여주고 매매/전세/월세를 중개하는 곳이다. 그 지역 매매/전세/월세에 대한 시세는 누구보다 가장 정확하게 아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지역 시세를 안다고 해서 분양(투자)까지 잘 알지 못한다. 무심코 지나가다 보면 공인중개소에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분양 광고물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일까?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중에 공인중개사를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로 알고 있는 분들도 은근히 많다. 하지만 분양은 지어진 건물을 보여주고 중개하는 일하고는 완전히 다르다. 분양은 이제 땅을 파고 공사하고 있는 완공되지 않는 곳을 거래하는 것이고 매매/전세/월세는 눈에 보이는 완공된 부동산을 거래하는 것이기에 둘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다시 말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의 분양은 지어진 건물을 보여주고 중개하는 일을 하는 공인중개사의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왜 ? 아파트 분양, 상가분양, 오피스텔 분양물이 걸려 있을까? 광고비용을 받고 분양홍보를 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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