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OMG

대학교를 세 번째 다니면서 한 번도 수업을 째거나 (흠..ㅎㅏㄴ번정도는 있었나...) 과제를 제출하지 않거나 시험을 안 본 적이 없었거늘... 진짜 내가 바쁘고 정신이 없긴 없구나 싶다.. 다 정리해 놓고 번역만 조금 수정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끝인데ㅠㅠ 그냥 자버리다니-!!!!!!! 이런 미 ㅊ~~~~ㄴ! 내가 이렇게 범생이었나 싶을 정도로 착실하게 모든 걸 수행해 왔는데 ㅠㅠ 자고 일어나서 과제를 안 낸 걸 인식한 나는 한동안 얼이 빠져있었다... 충격.. 멘붕의 쓰나미~~ 죽을죄를 짓거나 큰일이 난 건 아니지만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어서 나름 혼자 충격이 컸음.. ㅋㅋ 하... 진짜 아깝기도 하고 시험을 잘 볼 자신이 없어서 과제라도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에~~~ 미치겠네... 짜증 난다 내가... 낼까지인 과제나 잊지 말고 열심히 해서 내야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다 요즘 너무 일에 치여서 진심 씻을 시간도 아까울 정도 그래도 씻긴 씻어야지 ㅠ 곧 중간고사가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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