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21~26주] 대학병원/고위험산모/긴 입원생활의 시작


[임신21~26주] 대학병원/고위험산모/긴 입원생활의 시작

12주 차에 대학병원으로 전원한 뒤 별일 없이 무탈하게 잘 지내왔다. 대학병원은 예약된 진료 외에는 추가 진료가 어려워 아기들이 보고 싶거나 몸이 좀 좋지 않아 걱정될 때는 기존 출산 병원으로 진료를 보러 다녔다. 21주 쌍둥이들 그렇게 나는 21주가 되었고 나름 마음의 안정이 찾아와 가족들이나 가까운 지인들 외 사람들에게 임밍아웃?을 할 수 있었다. 26주에는 입원해야 된다는 담당 교수의 말에 입원 전까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기분전환 겸 카페도 자주 다녔다. 해외는 갈 수 없었지만 태교여행겸 여수로 짧게 여행도 다녀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6주가 되었고 가볍게 오전 진료 완료! 그런데 갑자기 교수님 曰 "오늘 오후에 입원 할 수 있겠죠?" 예??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황스러워 하루라도 벌자는 마음에 내일 입원하면 안 되겠냐고 말씀드렸지만 단호박ㅋㅋㅋ 집에 가서 짐 싸고 오후 5시 전에 입원하라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남편에게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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