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 뜻밖의 엽서


오늘의 일기 - 뜻밖의 엽서

2023년 3월 9일 간만에 일기를 쓴다. 평소대로라면 책을 읽고 서평을 쓰겠지만 오늘은 조금 피곤한 관계로 일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려 한다. 이번주부터 헬스를 시작했다. 작년부터 해야지 해야지를 입에 달고 있기만 했는데 이제서야 진짜로 운동을 시작했다.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뿐이지 막상 하면 꾸준히 할거 알면서 왜 이제서야 시작했는지 원. 월요일, 화요일 운동하고 어제 수요일 쉬었다. 어제 쉬었으니 오늘 다시 운동하러 헬스장에 갔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걷는게 부자연스러울만큼 몸이 무거웠다. 온 몸에 피곤이 달려있는 기분이었다. 그러다가 저녁에 운동하고 나니 한결 나아졌다. 이제 운동 안하면 안되는 몸이 되어가고 있다. 생각해보면 며칠 안됐는데. 이제 3일차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다. 배고파 미치는 줄 알았다. 혹시나 해서 헬스장 가기 전에 바나나와 사과를 먹고 갔지만 한시간동안 쉴틈없이 기구를 밀고 당기고 하다보니 다 소화됐다. 가뜩이나 소화 빨라서 문제였는데 이제 더...


#달리캘리 #당근 #당신의근황 #뜻밖의엽서 #엽서 #오늘일기 #일기 #일상 #제주도

원문링크 : 오늘의 일기 - 뜻밖의 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