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워쇼의 미식가의 디테일


브렛 워쇼의 미식가의 디테일

맥주만 해도 에일, 라거, IPA, 페일에일... 이름이 지어진 데는 분명 이유가 있었을 터. 더 알려고 하지 않고 맥주는 같은 맥주겠거니 하고 마신 탓에 아직도 구분하지 못하는 신세다. 하지만 브렛 워쇼는 어물쩍 넘기는 나를 가만히 두고 볼 생각이 없었나 보다. 브렛 워쇼 지음/ 윌북 출판 미식가의 디테일은 세상엔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먹어보면 미묘하게 다른 수많은 음식과 재료가 있다. 먹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궁금증들, 말은 많지만 결론이 곧바로 나지 않던 그 디테일들을 뉴욕의 푸드 칼럼니스트 브렛 워쇼가 한데 모아 개운하게 풀어준다. - 미식가의 디테일 중에서 양송이 vs 크레미니 vs 포토벨로 수확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버섯의 종류. 사람으로 치면 하얀색 양송이버섯은 영유아기 갈색을 띠는 크레미니 버섯은 십 대 청소년 큼직한 갈색의 포토벨로 버섯은 성인 친절하게 이미지가 있어 이해가 더 쉬웠지만 센스 있는 설명으로 이해가 절로 된다. 이런 표현 하나도 바로 미식가로 불리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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