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수학책, 내 안에 숨겨진 수학 본능을 깨우는 시간


다정한 수학책, 내 안에 숨겨진 수학 본능을 깨우는 시간

내가 언제 접었는지 아니면 덮어버린 책들 사이에 휩쓸려 들어가 버렸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었던 나의 어릴 적 꿈. 수학자?는 너무 거창하고 수학 선생님. 많은 꿈들이 있지만 그래도 수학 선생님. ㅎㅎㅎ 내 안에 숨겨진 수학 본능을 깨우는 시간, 다정한 수학책은 '그래, 내가 그런 꿈을 꾸었던 적이 있었지'하고 그때의 나로 돌아가 보고 싶게 하는, 설레는 책이다. 다정한 수학책/ 수전 다고스티노 지음 / 해나무 출판 최근 지난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을 찾아보는 데에 푹 빠져있다. 나는 <멜랑꼴리아> 드라마 속 지윤수 선생님에게 빠졌고 닉네임이었던 하디, 그리고 라마누잔의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를 본 후에 '다정한 수학책'까지. 먼지를 후후 불어가며 쌓여있는 물건들을 한참을 거둬내다 보면 보이려나 싶던 나의 수학에 대한 마음이 이때부터 꼬물꼬물 움직이기 시작했고, 내가 꿈꿨던 수학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그려 볼 수 있었다. 우리 삶과 수학은 어디에든 있고 수많은 계산과 숫자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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