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공사란 외부 환경으로부터 건축이나 토목 구조물을 보호하고, 색을 입혀 건축미를 향상하는 등의 목적으로 피도장체에 에나멜, 니스, 페인트 등의 도료를 칠하는 공사를 의미합니다. 이번에는 도장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도장 공사를 할 때 사용하는 도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장의 역사 도장의 역사는 구석기의 현재 스페인 지역에 있는 알타미라 동굴벽화처럼 인류가 기록한 벽화로부터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신석기 말부터 청동기 시대에 새겨진 대곡리 암각화(울산) 등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단순한 색채의 벽화로부터 벗어나 다양한 색채를 사용했습니다. 국내의 경우 고구려 3~7세기에 성행한 고분 벽화가 그 예입니다. 그리고 궁궐과 사찰 등의 건축물과 불화, 불상 및 일상용품의 칠이나 도금을 ..
원문링크 : 도장공사의 역사와 특성 및 사용하는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