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9주 차 다이어터 / 힘을 내! 후회하지 마! 잘 하고 있어!

흠흠.. 주말에 내 모습을 약간 후회하면서 아침에 일어났다. 분명 "과식했으니까 월요일에 일찍 일어나서 공복 운동해야지" 하면서 잠들었는데 왜 난 꼭 주중엔 공복 운동을 못할까? 왜 한 시간 일찍 못 일어날까? 자괴감도 들고, 한 입씩 덜먹을걸 후회하면서 일어났다. 공복 운동을 못하니 기분도 좀 안 좋고 식단 챙길 힘도 없어서 오늘은 가볍게 출근했다. 그리고 임학역까지 걸어가면서 2일 동안 많이 먹어서 그런가 배가 안 고프길래 과식한 다음날 꼭 하는 16~20시간 정도의 공복시간을 지키기로 했다. 어제저녁 8시가 마지막 식사니까 최소 점심시간 ~ 오후 4시까지는 공복을 지켜야 한다. 이거라도 안 지키면 난 정말..... 멍청이! 공복을 깨지 않는 선에서 유산균과 비타민을 챙겨 먹고 회사에서 물도 수시로 마셔주고 ABC 주스도 챙겨 먹었다. 그리고 점심에 산책도 하고! 아침에 역까지 걸어가고, 점심에 산책한 건 오늘 운동량으로 체크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체크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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