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 나무


카더가든 - 나무

< 카더가든 - 나무 > 인사 하네요 근심없게 나 아름다운 방식으로 무딘 목소리와 어설픈 자국들 날 화려하게 장식해줘요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예요 네 곁에만 움츠린 두려움들도 애틋한 그림이 되겠죠 그럼 돼요 웃어 줄래요 사진처럼 수줍은 맘이 다 녹아내리게 무력한 걸음과 혼잡한 TV 속 세상없이 또 울기도 해요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예요 네 곁에만 움츠린 두려움들도 애틋한 그림이 되겠죠 그럼 돼요 밤새 모아둔 아스라이 쌓인 고운 마음도 다 가져가세요 언제든 꺼내 볼 수 있죠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예요 네 곁에만 움츠린 두려움들도 애틋한 그림이 되겠죠 그럼 돼요 카더가든의 목소리는 묘하게 외롭고 쓸쓸하면서 보듬어주는 느낌이다 댓글에서 누가 그랬다 애인은 기간제 베프라고 또 다른 댓글처럼 이 노래는 사랑을 시작할 때, 끝낼 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때, 혼자인 게 적잖이 괜찮을 때 다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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