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블로깅의 닮은 점


캠핑과 블로깅의 닮은 점

고요한 캠핑장에서 달빛을 보며 쓰는 오늘 글. 안녕하세요. 멋진 노후를 위해 공부하는 억척이입니다. 하기 힘든 일은 '공언'을 하고 '공약'을 하라. 캠장에 와서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서 한 공약인데, 생각보다 고요한 산 속에서 정겨운 사람들의 말소리와 풀벌레 소리와 상쾌한 공기는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것도 같습니다. 캠핑을 근 1여년 만에 오니 새록새록 옛추억이 새롭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어설픈 우리의 모습,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보는 것마다 다 갖고 싶었던 그 때. '다음엔 저거 사오자.' '저거 해 보자. 우아 저것 갖고 싶다. 저것도 꼭 해야겠어.' '아우 우리 텐트 꾸졌네.. 화이트로 면텐트로 바꾸자.' 캠핑을 다녀오면 캠핑 네트워크에서 이 물건 공구 열리는 날 체크하고 알림 맞추고 대기하고 성공하면 신나하고.. 그렇게 돈 쓰는 것이 즐거웠던 그 때. 장비 하나씩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으쓱하며 부자가 된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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