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네이버 체크인 챌린지 #4 그릭요거트를 왜 돈 주고 사먹냐고요?

제목처럼 나는 맨 처음에 그릭요거트를 돈 주고 사먹는 사람이 아니었다. 왜냐면 세상에 맛있는 게 많고, 그릭요거트를 굳이 돈주고 사먹을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한 계기로 인해 그릭요거트를 밖에서 사먹게 되었다. 나는 요거트에 관심이 많은데, 그 이유가 장이 예민하기 때문이다. 장이 예민하면 밖에서 먹을 음식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된다. 잘못 선택해서 먹으면 탈도 나고 장도 꼬인다. 특히 저녁에 밥을 많이 먹거나 일반식을 먹으면 다음날까지도 영향을 받는다. 그러다보니 먹을 것에 관하여 매우 예민하다. 그래서 중요한 일이 있는 전날 밤에는 꼭 저녁에 요거트를 먹고 자야 했다. 그래야 다음날 배가 안 아프지 않고, 약속이나 업무에도 지장을 안 받아 항상 그렇게 먹는 습관을 아직도 들이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순천시청년센터에서 주최한 잡튜터링을 보게 되었다. 그릭요거트의 창업에 대한 도움과 만들기를 할 수 있다고 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요거트가 물려서 어떻게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