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보는 사주 육신과 성격 유형을 보는 MBTI는 이란성 쌍둥이?

사주 육신은 인간관계를 보는 것이다. 자연적 흐름의 음양오행을 인격화시킨 것으로 주역과 명리학이 그 바탕이다. MBTI는 성인을 대상으로 성격 선호도를 유형화시킨 것이다.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유형화한 것으로 칼융의 심리 유형론에 그 바탕이 있다. 인간의 심리적인 면에서 보면 사주 육신은 속심리(무의식)와 겉심리(의식)로 나눈다. 갑목을 기준으로 목화토금수로 오행을 나누고 거기에 육신 용어를 덧붙여 비식재관인(비견, 식상, 재성, 관인, 인성)으로 의식적인 표출된 겉심리를 풀이한다. 속심리는 경금을 기준으로 금수목화토를 비식재관인으로 드러나지 않는 무의식적의 심리를 풀이한다. MBTI는 기본적으로 8가지 유형이 있다. 심리적 에너지가 외부로 흐르는지, 자기 자신을 향해 흐르는지로 구분해 외향성과 내향성으로 나눈다. 개인이 세상을 체험하고 대처하는 방식은 4가지 유형으로 사고와 감정, 감각과 직관으로 나눈다. 생활양식은 어떠한지에 따라 판단과 인식으로 나누어 8가지 형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