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으로부터 해방... 참 힘든 기간이였음


독감으로부터 해방... 참 힘든 기간이였음

거의 4월의 3주정도 아팠으니 ... 부활절 예배 드리고나서 부터 슬슬 오한과 발열이 나기 시작하여 코로나 걸렸나 생각부터.. 그런데 아주 아프니까 병원을 찾아가게 되고 역시 몸이 너무 아프면 포기하게 된다. 몽골에서 병원에 대해 그리 신뢰를 갖지 않게 되었다. 너무 아프면 한국 의사가 있는 병원을 수소문해서 갔었다. 연세,송도,아가페,,,등등 의외로 여기도 한국 의사분들이 봉사해 주고 하는 병원들이 있어서 ...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 한국인 의사들을 찾기가 힘들다. 거의 10년째 살고 있는데 뭔가 몽골도 이제 의료장비가 중요함을 배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게다가 울란바타르에 이사 온게 작년이니 ... 그동안 살았던 다르항에 대한 기억밖에 없다. 웃긴게 우리 아파트 1층에 몽골 병원이 있는데.. 두통으로 진료 받고 온 집사람이 별로라고 한다. 아마 치료하기 가장 힘든게 편두통, 두통 아닐까? 아무튼 나는 한국에서 병원을 지어주고 한국인 의사 선교사가 있었던 아가페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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