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황보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서평/황보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4-5월에 자격증 공부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이다. 총 364페이지로 약간은 긴 편?

다 읽는 데 6시간 걸렸다. 하이라이트 흔들릴 때 흔들리기 싫으면 흔들리지 않는 무언가를 꼭 붙잡으면 된다는 걸 배웠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민준이는 나와 같은 취준생 신분으로 휴남동 서점에서 바리스타로 알바를 하고 있다. 그는 연달은 불합격 통보에 백수생활을 하면서 주위 모든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다.

지금까지 일궈왔던 모든 노력들이 쓸 데 없는 행동이었다며 허탈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약간의 동질감이 느껴졌다. 사실 난 일궈놓은 것도 없긴함..

살면서 저마다 흔들리는 순간이 올텐데 그때 흔들리지 않는 무언가가 손 닿는 곳에 있었으면 좋겠다. 현재에 산다는 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 행위에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한다는 걸 말해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민준과 정서의 대화에서 나온 말이다. 정서는 현재에 산다는 건 성숙한 삶의 태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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