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의 동생 강제로 받았던 전두엽 파괴술


존 F. 케네디의 동생 강제로 받았던 전두엽 파괴술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여동생 로즈마리 케네디(1918~2005) 로즈마리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지적장애(3급으로 추정)를 갖고 있었는데 아버지인 조지프 패트릭 케네디가 억지로 전두엽 절제술을 강행했다. 하지만, 시술 후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폐인이 되었다. 결국 조지프는 로즈마리를 정신병원에 집어넣고 없는 자식 취급을 했다. 다만 역설적으로 케네디가 구성원 중에서는 장수한 편으로, 60여년 간 정신병원에 있다가 2005년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Lobotomy 대뇌(大腦)의 전두엽백질(前頭葉白質)을 잘라서 시상(視床)과의 연락을 단절시키는 수술방법. 과거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송곳을 이용한 시술 메뉴얼 고대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들 때, 이 방법을 써서 뇌를 제거했다. 물론 전두엽 절제술이 실시되던 당시에도,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매우 원시적이고 위험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당시 외과 기술의 한계상 두개골을 상처 없이 열었다 닫을 만큼의 정밀도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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