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봉숭아 물 들이는 방법 정리, 봉선화 꽃 따고 빻고 물들이기 팁

2022. 8. 봉숭아 물들이기 준비물 봉선화 꽃, 잎, 명반(백반/소금), 비닐장갑, 랩, 실(테이프), 가위 등 봉선화 꽃, 잎 따기 오랜만에 봉선화를 발견했다. 아니, 매번 그 자리에 있었을 테지만 오늘에서야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봉선화, 봉숭아. 어떤 게 정확한 표현일까? 원래는 봉선화인데 봉숭아도 표준어로 인정된다고 한다. 결론은 봉선화 봉숭아꽃 모두 같은 꽃이고 둘 다 표준어라는 사실이다. 봉선화를 딸 때 주의할 점은 꽃만 따는 것이 아니라 잎도 따야 한다는 점이다. 봉선화의 초록 잎이 빨간색을 더 진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꽃과 잎의 비율은 1 대 1이다. 어떤 분은 꽃을 더 많이 하라고 하기도 한다. 뭐가 더 잘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일단 1 대 1 비율로 봉선화 꽃과 잎을 골고루 땄다. 그리고 가능하면 신선해 보이는 잎을 땄다. 허락 맡고 땄다. 봉선화는 색이 다양하다. 흰색, 자주색, 다홍색, 그리고 흰색과 자주색이 썩인 꽃도 봤다. 여기서 드는 의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