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 게코(요미) 첫 피딩하는 날!

- 2022.12.17 - 오늘은 분양 받고 3일이 지나 드디어 첫 피딩을 하는 날이다! 그 동안 온습도를 잘 조절 해주었고 다른 문제도 없었기 때문에 요미가 새집에 잘 적응 했길 바랐다. 요미는 항상 높은 곳에 있었다. 종특상 당연한거고 벽도 잘타니 떨어질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직 아기라서 이렇게 큰 사육장이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클 거 생각해서 처음부터 큰 걸로 가져왔는데 잘 가져온 것 같다. 다만 주의 할 점은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크기만 크고 구조물이 없으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가 있다. 큰 만큼 돌아 다닐 수 있고 숨을 수 있게 구조물을 꽉 채워 주는 것이 좋다. 이제 밥을 주기 위해 요미를 꺼내보자. 하지만 손을 넣으면 계속 도망간다... 사육장이 크니까 구조물 때문에 손 집어 넣기도 힘들고 한 번 도망가면 손이 안 닿이는 깊숙한 곳으로 도망가 버린다. 아직 핸들링 하기엔 경계심이 남아 있는 듯 했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꺼내는 것은 포기하고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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