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발리 갔다가 감옥 간다? 인도네시아 새 형법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여친과 발리 갔다가 감옥 간다? 인도네시아 새 형법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발리(인도네시아)는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세계 1위의 허니문 장소로 꼽히곤 한다. 지인 중에도 가장 좋은 여행지,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로 발리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인도네시아가 형법을 개정하면서 추가된 내용이 화제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에 여행 갔다가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바로 '혼전 성관계 금지' 조항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국회가 지난 6일 통과시킨 형법 개정안에 따르면 혼인 외의 성관계를 가졌다가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혼전 동거는 6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은 외국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애인과 여행 갔다가 징역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갈 수 있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특히 (코로나 이전까지 얘기지만) 연 100만명이 발리를 찾는다는 호주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혼전 성관계 처벌' 조항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호주 ABC 방송이 전하고 있다. 물론 호주 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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