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인연이 좋은 점...내가 잊어버린 나를 기억해 줄 때


오랜 인연이 좋은 점...내가 잊어버린 나를 기억해 줄 때

아주 오랜만에 MK 언니를 만났다. 그녀가 나를 초대한 곳은 한적한 산속. 인문학 카페를 열었다고 했다. 인문 명리학 카페 "화통-되게 소통한다" 참으로 에너지가 많은 언니다. 쉬지 않고 공부하는 선배다. 늘 다음이 궁금한 사람이다. 내가 아는 직업만으로도 여럿이었는데... 맥락은 다르지 않으나 바운더리는 항상 넓혀진다. 무용 전공이었던 언니는 아들을 위해 공부하기 시작한 교육학에서 요리, 상담, 치유, 강의, 실버를 위한 교양, 인문학 그리고 이번엔 가족 상담까지 가능한 인문 명리학 카페를 여셨다. 어떻게 지냈어? 다른 사람이 물으면 안부에 그치지 않는 말이... 이 언니가 물으면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나?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계속 뭘 하고 있어요. 무슨 말이지? 내가 쏟아놓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말인데... 정리해 준다. 그리고 끝내... 잘 생각해 볼께요!! 라는 말을 하게 만든다. 대화로 시작해 상담으로 끝난 오늘의 만남. 지금 내가 뿌린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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