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7월 4주차


주간일기 7월 4주차

지난 일요일날 조카가 열이나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해서 차를 몰고 동생네 집에 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래서 간만에 차에 시동을 거니 털털털 거리면서 그대로 시동이 커졌다. 배터리가 또 방전된 모양이다. 작년에 한번 방전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방전됐다. 5월달 사무실 근처로 이사오고 나서는 차를 거의 안몰았다. 기름값도 비싸고 딱히 차타고 갈데가 있는것도 아니어서 한동안 아예 시동도 안걸었다. 일기를 보니 저번달 6월21일날 엔진오일 간다고 해서 정비센터에 가고서는 한달 내내 운전하지 않은것이다. 차 배터리가 나갈만도 했다. 게다가 전에는 기름이 조금 있었는데 기름도 다 떨어지는것으로 표기되었다. 긴급사태를 대비해 준비해둔 차인데 평소에 차를 안타더라도 이상이 있나 없나 살펴보지 못한 내 잘못이다. 앞으로 1주일에 한번이상은 시동을 걸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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