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의 전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의 전설

사명대사는 경남 밀양군 부안면 고라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임응규로 그는 본명보다는 당호인 사명당으로 더 잘 알려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존경의 뜻을 담아 사명대사라고 부릅니다. 그는 15살 때 부모를 여의고 황악산 직지사에 들어가 스님이 되었습니다. 31살에는 그 절의 주지스님이 되었습니다. 선조 25년인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왜군과 맞서 싸웠습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 가야산 해인사에 말년을 보내다 65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명대사는 여러 전설이 있지만 임진왜란이 끝난 후 일본 사신으로 가서 왜인들을 놀라게 하고 붙잡힌 동포를 되찾아온 이야기가 가장 유명합니다. 사명대사는 사신으로 일본에 다녀오라는 왕의 명령을 받고 일본으로 떠납니다. 한편, 그 소식을 들은 왜왕은 사명대사를 궁지에 빠뜨리기 위해 계략을 꾸밉니다. 왜인은 사명대사가 들어오는 길목에 360폭 병풍을 펴 놓고 왕궁의 대문 안에는 깊은 함정을 파고 그 위에 유리를 깔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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