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최초로 만든 전자제품의 대다수는 '럭키금성'에서 만들었습니다. 럭키금성은 지금의 'LG'입니다. 지금도 LG 하면 '백색가전'인데 이러한 전통은 예전부터 내려온 것 같습니다. 한국 최초의 라디오 우리나라 최초의 전자공업회사는 1958년 '금성사'입니다. 그리고 회사 설립 후 1년 만인 1959년 'A-501'입니다. 출처 - 근현대디자인박물관 5개의 진공관과 5인치 스피커, 다이얼 조절 방식으로 주파수를 선택했으며, 해외방송도 청취 가능했습니다. 모든 부품이 국산은 아니었지만 트랜스, 스크류, 너트 등 60%의 국산화율로 제작됐습니다. 그리고 당시 가격도 2만 환으로 당시 판매되는 미국 제니스 라디오의 1/20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첫해 판매 실적은 무척 좋지 않았습니다. 일단 성능이 무척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미국 라디오보다 무척 저렴했지만 2만 환도 매우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마을 운동 중 하나인 '농어촌 라디오 보내기 운동'이 일어나면서 라디오에 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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