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를 보내며.


캐비를 보내며.

살면서 소유하거나 사용하는 물건은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다. 많은 물건이 삶의 과정을 스쳐가지만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게 있다.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캐비"이다. 아내는 결혼하면서 장인어른이 주신 "나타"를 가지고 왔다. 2400cc 흰색 소나타!엘레강스 트림에 실내는 베이지톤으로 고급스러웠다. 안락하고 좋은 차였지만, 오래 이용하지는 못했다. 결혼 후 1년 6개월 쯤 됐을 때 "나타"를 팔아야만 했다. 목회한다고, 대학생들 심방하며 먹인다고 들어간 비용을 메꾸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보내야만 했다. 그리고 장안평에 가서 중고 "라세티"를 구입했다. 고르고 골랐지만, 집에 가지고 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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