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1.


2021.08.31.

운동을 부쩍 안하고 있는데 안하다보니 체력도 딸리고 그럼 더 쉽게 피곤해져서 또 운동을 안간다. 오늘도 아침에는 분명히 어디가 됐든 암장에 갈거라면서 볼더링바지 입고 출근해놓고 점심먹고나니까 너무 졸려서 운동이고 뭐고 칼퇴해서 집가면 고기나 구워먹고 자고싶은 마음이 슬슬 피어나고요.. 사실 좀 시설 괜찮은 지구력 암장에서 쭉 고여있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시설이 좀 괜찮은 암장들은 거의 대부분 볼더링이 메인이거나 또는 저녁시간엔 수업이 꽉차있어서 지구력벽이 있어도 붙기 어려운 상황이 되다보니 두세달 전부터 적당한 암장을 찾다찾다 약간 지침ㅋㅋㅋㅋㅋㅋㅋ 양재 지구력벽 바뀐거 구경하러 지난주에 갔었는데 일부러 조금 일찍 퇴근하고 다섯시반인가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있어서 너무 충격받은 것이다.. 운동 하려는데 그렇게 삼십분 한시간씩 대기까지 해야하는 것은 나는 너무나 시간낭비라고 생각 또 그렇게 기다려서 입장한다고 해도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그렇게 사람에 치이다오면 운동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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