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4.


2021.01.04.

35세 첫번째 일기 인데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없을 예정 1. 35세 서른을 기점으로 나이를 먹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게 되었는데 35세는 또 조금 느낌이 다르다 서른다섯!삽십오세!! 음 사실 크게 다르진 않나 잘 모르겠다 2.술 알콜의존증 여부를 결정할때 중요한 건 적은 양이라도 얼마나 자주 마시는가 라고 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최근 두달정도의 나는 알콜의존증의 사람이었음에 틀림 없다.. 주종을 가리지 않고 매일 마신 것 같은데 그 결과 주관적으로 깨달은 점 1) 술은 마실수록 는다 2) 술마신 다음 날은 머리가 잘 안돌아간다 3) 모닝컴스보다 상쾌환이 더 잘 듣는다(가격은 모닝컴스가 더 저렴) 4) 선호도 1 나는 보드카보다 위스키를 좋아한다 -i 온더락보다 스트레이트가 훨씬 좋다 -ii 그렇다고 보드카가 싫다는 것은 아니다 2 나는 소주나 맥주보다 막걸리를 좋아한다 -i 막걸리중 원탑은 진짜 정말 압도적으로 느린마을이다 -ii 식당에서 파는 것 중에는 그래도 장수막걸리가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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