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시원한 전시가 있다 전시를 다니다 보면 말이 필요 없는 전시가 있다. 구구절절 뭐를 붙이지 않아도 보면 그냥 퐉! 느낌이 오는 전시. 명동 비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푸른 시선, 그 너머의 세계 이흙, 조은혜 2인전' 전시가 그렇다. 그냥 그림만 보면 시원한 느낌의 여름 전시다. 전시장 풍경 갤러리 다운 건물에 큰 전시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그림들이 엄청 시원하다. 밖의 후덥지근하고 무더운 날씨에 당연히 들어가 보고 싶게 만드는 포스터. 전시장에 들어서면 온통 파랗다. 그야말로 여름 전시다. 무한상상 PICK <어느 날 구름> 픽은 이흙 작가의 어느 날 구름. 작가 이름이 흙. 순 한글 이름인가? 이 장면은 어릴 적 누구나 한번은 상상해 보는 장면일 것 같다. 구름에서 헤엄치는 것. 유년 시절의 추억이랄 수는 없는 비현실적인 장면이지만 유년 시절의 추억의 상상이다. 파란 하늘에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시원. 수영복까지 제대로 입고 구름 강아지와 같이 다이빙을 한다. 구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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