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하는 가방 세포 표갤러리 차민영 개인전 관람후기


진동하는 가방 세포 표갤러리 차민영 개인전 관람후기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다니... 월말이라 그런지 지난주에 간 전시는 대부분 종료 직전이었다. 이번 주 포스팅들은 거의 종료된 전시가 될 듯. 그중 표갤러리에서 열렸던 이 <진동하는 가방 세포> 전시는 당일 본 것 중 가장 재미있는 전시였다. 조형물과 시각적인 요소도 합친 데다 의미도 잘 전달되는 기가 막힌 전시. 좀 더 일찍 보고 소개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모든 것이 녹아내릴 것 같은 날씨에 그래도 나간 게 보람 있었던 전시다. 전시장 풍경 무더워서 걸어 다니면 쓰러지기 직전인 가운데 멀리 보이는 표갤러리. 지하부터 1,2층까지 3개 층에서 열렸다. 작품은 많지는 않은데 들어서자마자 독특한 느낌이 확 온다. 거창한 조형물이 아니라 누가 봐도 여행 가방 같은 것들이 걸려 있으니 당연한 것 같다. 무한상상 PICK <탐사선 23호-B> 커다란 가방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다. 그 구멍의 가장자리는 뭔가 녹아있는 듯한 느낌이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빙하의 모습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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