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미 유충 탈피 껍질이 유난히 많네 벌레 공포증 주의


올해 매미 유충 탈피 껍질이 유난히 많네 벌레 공포증 주의

매미 껍질을 이렇게 많이 본 해가 없는 듯 회사에서 산책하다 본 매미 유충이 탈피한 껍질. 이게 왜 나무도 아니고 벽에 붙어있는 거지? 그래도 서울에서 태어나 몇십 년을 산 나름 시티 보이라 이 매미 유충은 시흥시에 들어와 처음 봤다. 매년 가끔씩 봤는데 올해 매미소리가 유난히 많이 들리는 듯하더니 눈에 엄청 많이 띈다. 이 정도 크기의 벌레면 징그러워하는데 이건 껍질이라 괜찮다. 이걸 한의학에서는 약으로도 사용한다던데... 말매미의 껍질은 열을 내리고 눈을 맑게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먹은 건 아니고... 쿨럭. 본가에 갔더니 나무마다 다 붙어있다. 이래서 매미소리가 더 많이 들렸나? 이렇게 매미 껍질이 쌍으로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건 또 처음 보네. 이들은 영역싸움이 없나 보다. 여기도 저기도 나무마다 몇 개씩 붙어있다. 이 화단 땅 밑을 파보면 완전 굼벵이 밭이 아닐까? 매미는 5년에서 7년 지나야 나온다는데 이 밑에 연도별로 매미 유충들이 잔뜩 들어있을 것 같다. 암튼 좀 기이...


#매미 #매미껍질 #매미껍질효능 #매미유충 #매미유충껍질 #매미유충탈피껍질 #매미탈피 #매미탈피껍질

원문링크 : 올해 매미 유충 탈피 껍질이 유난히 많네 벌레 공포증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