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주의


인문주의

인문주의(후마니타스)는 인간성을 도야하고 세련되게 하는 품위 있는 글과 예술의 힘(키게로)를 의미한다. 봉건사회가 붕괴되고, 교회의 통제력이 상실되면서 새로운 문화와 인생관을 갈망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되었고, 고전작품을 통해 발전하였다. 페트라르카 : 최초의 근대인으로 라틴작가 작품 수집 및 연구, 이탈리아 과거와 고대세계 연구, 칸초니에레 보카치오 : 데카메론을 통해 흑사병 당시의 사회를 표현, 인간의 위선,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근대소설의 효시가 됨. 로렌초 발라 : 역사적, 문헌학적 지식을 동원하여 콘스탄티누스의 기진장의 위조를 밝혀냄. 학자의 강의나 학회에서 전파되었고,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술(15~16세기 근대적 출판업자 등장)로 더욱더 보급에 가속화되었다.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호기심이 싹트기 시작하였고, 개성적인 존재로서 인간을 인식하기 시작함.(카스틸리오네의 궁정인, 미란돌라의 인간의 위엄 등) 르네상스 미술 :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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