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이 폐렴 6일차]


내가 일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이 폐렴 6일차]

열감기인줄만 알았던 이때.. 할머니랑 텃밭에도 다녀왔지! 아이가 아프니 새삼 내가 전업주부인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이가 2살되었고 어린이집 보내고 일을 시작할 생각이였다. 작게 샵을 차리던 직원으로 다시 일을 하던 일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고심 끝에 아직은 아이가 어리니 조금 더 클때까지 병이 자주 걸리지 않을때까지는 주부로 있으면서 나도 쉴수 있을때 쉬어야 겠다 싶어서 일을 하지 않았다. 그때만해도 이 선택이 맞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그런데 아이가 아프니 내가 일을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서이가 6일째 앓고 있다.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니 염증수치 6.35 기관지염과 폐렴초기상태라고 했다. 이 어린것이 얼마나 아프면 새벽에 깨어나 울부 짖으면서 배를 손으로 퍽퍽 치며 아프다고 엉엉 울어댔다. 마음 약한 엄마는 눈물 찔금 흘렸다. 목요일 새벽부터 열이 나기 시작 화요일 현재까지도 열이 남.. 집에서 약 먹이며 치료중이다. 만약.. 내가 워킹맘이였다면? 아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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