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14] 9월 2째주 주간 일기


[주간일기 챌린지 14] 9월 2째주 주간 일기

추석 예습으로 시골 다녀오기 잔디깎는 아내와 강아지 오구와 엄마! 결혼하면서 명절에 찾아뵐 곳이 두곳으로 늘어버렸다. 우리 집은 횡성 산골, 아내 집은 경북 상주. 두 동네가 다 너무 산골에 있다보니 차가 없이는 가기가 정말 애매하다. 결국 이번에는 아내쪽 상주에만 다녀오기로하고, 일주일 전에 우리 시골에 다녀왔다. 아내랑 같이 잔디 깎기도 하고 (사실 나는 구경만), 강아지 오구랑 신나는 시간도 보냈다. 예스러운 외삼촌의 작업실 같이가서 재밌었던 건, 그냥 늘 아무 생각없이 봤던 풍경들이 아내에게는 신기한 광경이었단 것. 특히 오랜기간 목수를 하신 외삼촌의 작업실이 퍽이나 멋져 보였던 모양이다. 너무 예쁘게 찍혀서 한번 사진으로 남겨본다. 버스를 기다리는 부부 그리고 부모님은 작게하는 농사일 하고 온다고 하셔서, 우리끼리 데이트 삼아 시외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 이제는 이런 시간도 참 재밌고 소중하다. 2. 익숙해지는 아내와 시간 보내기 결혼하고 4-5달이 지나면서, 약간은 엇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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