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D+435) 몰랐던 아내의 버킷리스트 채우기! 그랜드 캐년, 그리고 라스베가스 여행 3편 (오히려 좋았던 브라이스캐년과 자이언 국립공원, 그리고 라스베가스 체크인)


#14 (D+435) 몰랐던 아내의 버킷리스트 채우기! 그랜드 캐년, 그리고 라스베가스 여행 3편 (오히려 좋았던 브라이스캐년과 자이언 국립공원, 그리고 라스베가스 체크인)

유타주의 한 호텔에서 푸우욱자고 일어난 우리 부부. 사실 요 며칠 여행 준비다, 또 비행기 결항...이다 뭐다 해서 잠을 제대로 못잤기 때문에, 여기서는 정말로 깊이 잤던것 같다. 귀여운 호텔 조식 맑은 공기 아래 일어나서, 먹은 호텔 조식은 정말 싸구려 호텔 조식 ㅋㅋ 싸구려라는게 싫다는게 아니고, 나는 이런 싸구려 느낌의 것들이 좋다. 예를들어 그 핑크색 가짜 햄이라던가...ㅋㅋ 그렇게 너무 기름져서 목막힌다는 아내랑 또 장난치면서 아침을 해결했다. 그리고 여기서 작은 와플 2개를 굽고, 또 사과 한두개를 챙겨서 나왔는데, 이 간식들이 여행 중에 아주 큰 도움이 됐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브라이스 캐년 그렇게 가장 먼저 도착했던 곳은 유타주에서 가장 유명한 캐년인 브라이스캐년! 사실 기대를 안 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그랜드 캐년과는 다르게, 조금은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느낌이었다. 입구에서부터 힘자랑도 좀 하고, (입구에서 귀여운 아내 썬캡도 하나 사고)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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