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탯줄 평생 보관하기] 연구원이라 할수 있는, 아기 탯줄 마운팅 해버리기!


#16 [탯줄 평생 보관하기] 연구원이라 할수 있는, 아기 탯줄 마운팅 해버리기!

아내가 미국에서 아기를 낳았다. 아기 낳기, 육아 포스팅도 하고 싶지만, 그동안 너무 정신도 없었고, 할 이야기도 너무 많아서 이 이야기는 좀 미뤄두려고 한다. 대신 직업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서, 우리 아기의 탯줄을 보관한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탯줄은 생각보다 탱탱한 느낌이었다 미국에서 애기 낳으면서 가장 신기했던 경험을 꼽으라면, 엄마의 진통 시작 부터, 아기가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까지, 아빠가 모든 순간을 함께한다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에 아빠가 꼭 탯줄을 자르게 해주는데, 이 느낌은 아직도 손 끝에 짜릿하게 남아있다. 그렇게 집에와서 일주일 쯤 지났을까? 기저귀를 갈다가 예쁘게 잘라줬던 탯줄이, 뿅~하고 떨어져버렸다. 사실 당시에는 엄청나게 놀라고, 아내랑 같이 우왕좌왕 했지만, 이것도 아기가 커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꼬물거리면서, 이걸 잘 보관해줘야되겠다 싶었다. 다양한 탯줄 보관용 아이템들 네이버에만 쳐 봐도 다양한 탯줄 보관용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지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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