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에 베인 상처 or 칼에 베인 상처 봉합 수술 후기


유리에 베인 상처 or 칼에 베인 상처 봉합 수술 후기

유리에 베인 상처 칼에 베인 상처 봉합 수술 10월 12일 월요일 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 좋게 커피를 내려먹으려고, 커피 드립 서버를 맨손으로 뽀득뽀득 힘 있게 설거지를 했다. 그런데 유리가 깨진지 모르고 깨진 부위를 그대로 밀어버려 날카로운 유리에 살이 깊게 베였다... ㅠㅠ (분명 어젯밤까지만해도 멀쩡했는데, 드립서버 주둥이가 깨져있었다.) 베였을 땐 아픈 것보다 순간적으로 놀란 게 더 컸고, 조금 쓰라리는 정도의 느낌이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생각보다 상처가 깊어서, 피부가 들려 너덜거리는 게 보였다. 계속 보다보니 피도 점점 많이 나고 조금씩 멘탈이 나가기 시작했다. 순간적으로 약간의 쇼크가 왔는지 얼굴이 매우 하얗게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줄줄나고,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아서 일단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 먼저 소독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과산화수소와 포비돈으로 간단하게 소독했고 별로 따갑지는 않았다. 약 30분후 다시 상태를 보니 피가 끈적끈적하게 응고되며 지혈이 살짝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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