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유지혜, 쉬운 천국


[책] 유지혜, 쉬운 천국

/ 사랑해,라는 말을 이미 들어 봤다며 마다하는 사람이 있을까? / 후회가 채워졌다. 그 순간을 참고 넘어가서 좋은 점이라고는 휴지 몇 장을 아끼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눈물은 저장했다가 다음에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쥐어짜고 울어지지 않았다. 이미 훼손된 눈물이었다. 이는 당일 저녁에 뱉어 내듯 쓰는 그날의 일기와 다음 날 쓰는 일기의 생생함이 전혀 다른 것과 비슷했다. 지나 버린 것의 느낌이 아직 유효할 리가 없다. 북받침도 하루만 지나면 추상적으로 변하고 희미해졌다. / 과거에 대한 지나친 그리움은 불만족스러운 지금을 증명할 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한탄 섞인 뉘앙스의 말만을 쏟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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