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강, 소년이 온다


[책] 한강, 소년이 온다

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든 책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집어 들었던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이 책에 등장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나보다 어린 나이였다.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기에 등장인물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책에서의 묘사보다 훨씬 더 옛된 얼굴에 적잖이 당황했다. 나였다면 선뜻 나설 수 있었을까. 화가 치밀고 목이 매여서 중간중간 읽는 것을 멈춰야 했다. 덮어놨다 다음에 읽어도 됐을텐데 그러질 못했다. 앉은 자리에서 다 읽지 못하고 덮는다면 다시 필 자신이 없을것만 같았다. 당신들을 잃은 뒤, 우리들의 시간은 저녁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집과 거리가 저녁이 되었습니다. 더이상 어두워지지도, 다시 밝아지지도 않는 저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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