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ixabay 소비자원 "숙박 예약 플랫폼, 상위 노출 상당수가 광고 상품"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숙박 예약 플랫폼이 광고 상품을 상단에 우선 노출하면서도 영어 약자를 쓰거나 '추천순'으로 표시하며 소비자가 광고인지 여부를 인식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네이버 예약, 야놀자, 여기어때. 부킹닷컴,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국내외 숙박플랫폼 6곳의 1542개 상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숙박플랫폼 중 네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5곳이 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또 각 플랫폼에서 상단에 노출되는 숙박 상품의 광고 비율을 조사한 결과 호텔의 경우 야놀자와 부킹닷컴은 93%, 아고다는 19%, 호텔스닷컴은 4%가 광고였다. 모텔의 경우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상위 노출 상품이 100% 광고였고, 펜션과 풀빌라는 야놀자는 100%, 여기어때는 56.2%가 광고였다. 해외사업자인 부킹닷컴·아고다·호텔스닷컴 등은 '광고'라고 한글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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