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하는 육아일기~*04


각성하는 육아일기~*04

2011.11.01 내 양말이며 스타킹.. 이젠 수면양말까지 뺏어 신는 지율군 엄마걸 하면 뭐든 신나는 이지율.. 저러고 방방 뛰어 노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들 그래서 아직 어린이집엘 못보낸다..ㅋ 아직은 지율이를 룰에 끼워 넣긴 싫다. 시시각각 하고 싶은것, 만지고 싶은것, 먹고 싶은게 변하는 우리 아들이 과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정을 소화해 낼 수 있을거냔 말이다..ㅋㅋ 그냥 엄마랑 뒹굴뒹굴 거리며 놀다가 늦게 늦게 유치원이라는 곳을 가보자 지율아.. 이번 겨울부터는 엄마가 쭈욱~ 놀아 줄 수 있으니.. 이 멋진 기회를 뺏길 순 없잖아?^^ 미친듯이 맘껏 놀아라 아들아.. 엄마랑 하는게 별거 아니어도.. 대단한게 아니어도 너의 마음가는대로 자유롭고 즐겁게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지 나중에 꼭 알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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