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표 닭백숙으로 주말 힐링(feat 우리집 강아지도 몸보신 해줬어요)

사위사랑는 장모라고 친정집에 갔더니 집안 가득 맛있는 냄새가 가득~ 예쁜 사위 먹인다고 우리 여사님, 또 잔뜩 닭을 삶고 계셨다.엄나무와 전복이 들어간 닭백숙!!사위와 딸램 먹인다고 좋은 재료 사다가 정성스럽게 만드셨을 우리 엄마 생각에 마음이 뭉클 뭉클 결혼하기 전에는 감사한지도 몰랐는데, 결혼하고 집안 살림을 하다보니 엄마가 참 대단해보인다 ㅠㅠ완성된 친정엄마표 닭백숙 닭백숙에는 술이 빠질 수 없지. 각자 전복 하나씩 나눠 갖고, 느끼함을 잡아줄 양파와 당근 오이도 함께 두고.막걸리 한사발씩 짠! 옆에서 엄청 소리치는 우리 멍뭉이 (번역: 나도 줭 나도 줭 너네만 먹냐 나도 줭!!!) 닭고기 냄새는 귀신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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