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역 붕어빵/ 붕세권 / 마포 붕어빵 파는 곳


아현역 붕어빵/ 붕세권 / 마포 붕어빵 파는 곳

아현역 붕어빵 나는 붕세권에 산다. 퇴근길 아현역 앞에는 붕어빵을 팔아요. 요즘 붕어빵/ 잉어빵 찾기 어려워졌는데 행복해요. 겨울에 붕어빵 먹을 현금 지갑속에 품고 다니잖아요. 가끔 슈크림붕어빵이 먹고싶을 때가 있어요. 지난번에 슈크림은 없다고 하셔서 매번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슈크림이 딱 보이지 뭐에요! 바로 가서 슈크림 2 팥 2 구매했어요. 머리부터 꼬리까지 앙금을 가득 넣어주세요. 2마리 천원이에요.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그치만 괜찮아요. 우리는 많이 먹지 않으니까요. 따끈한 붕어빵이 내손에. 참을 수 없어서 길가는 도중에 꺼내 먹어보아요. 머리부터 꼬리까지 앙금이 꽉 차 있어요. 행복해요. 집에와서 퇴근한 남편도 두마리 줬어요. 식어서 물렁해졌지만 그래도 맛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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