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 야간 달리기


20221201 - 야간 달리기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포부는 오늘도 깨졌습니다. 어젯밤에 늦게 잔 관계로.. 오늘 아침에도 늦잠을 잤고. 그대신 퇴근 후 러닝으로 대체합니다. 9시 서울 기온은 영하 7도입니다.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위에는 러닝용 티셔츠와 데카트론에서 샀던 조끼, 아래는 타이츠와 반바지입니다. 결과적으로, 딱 적당했습니다. 조끼가 맨날 덥더니만 영하 7도 되니까 이제서야 빛을 발하네요;;; 오늘은 런데이 50분 달리기 프로그램에서 3주차 세번째. 45분 지속주입니다. 맨날 도는 홍제천 뺑뺑이 코스를 돌기로 합니다. 저 혼자만의 트랙입니다. :-) 앞에 웜업과 쿨다운을 제외한 러닝 시간은 45분입니다. 6분 52초 페이스네요. 초반에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조금 불편했는데 1km 정도 지나니 편안해졌습니다. 절반 정도 지났을 때는 완전히 편안해졌구요. 신체의 다른 부분은 따뜻해서 괜찮았는데 얼굴 표면이 너무 차가워서 이것도 좀 놀랬네요. 역시 1km 정도 지나니까 편안. 하지만 손이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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