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전거를 팔고 오는 길


첫 자전거를 팔고 오는 길

사실은 어제 판매했지만 이래저래 늦어서 오늘에서야 포스팅합니다. 자전거를 사러가던 날 자전거를 접한건 2015년이었습니다. 달리기, 수영보다도 처음 운동을 하게된건 자전거였습니다. 신혼집이었던 천호동에서 가까운 올림픽공원옆의 바이클로에 가서 루이가르노 RSR4인가..하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사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을 다시 찾아보고, 로드바이크를 사기로 마음 먹고(아마 이때 로드바이크를 사지 않았다면 제 인생에 여러가지가 변했을 것 같습니다.) 자이언트 SCR2, 메리다 스컬트라100 와 고르다가 스컬트라100을 골랐습니다.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서 멀리 동탄까지 차를 몰고 가서 산야바이크라는 매장에서 이 자전거를 구입해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다른 자전거를 타면서 이 자전거는 탈 일이 잘 없었습니다. 로라용으로 썼었지만 로라를 팔면서 더더욱 쓸일이 없었고 이제는 커뮤니티센터 갈때나 한번씩 타는 용도. 자전거와 함께했던 추억들 첫 자전거인만큼 이런저런 추억도 많네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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